1. 강아지 진드기, 왜 위험한가요?
진드기는 작은 크기의 외부 기생충으로,
강아지의 피부에 붙어 혈액을 빨아먹으며 각종 질병을 전파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 풀숲 산책 후 진드기 감염 위험이 높아지며,
그 종류에 따라 피부병부터 생명을 위협하는 감염병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대표적으로 전염 가능한 질병:
- 바베시아증
- 라임병
- 아나플라즈마증
- 진드기 매개 뇌수막염
2. 강아지에게 붙는 진드기의 종류
진드기 종류 특징 위험도
참진드기(털진드기) | 피부에 깊게 박혀 피를 빠는 형태 | 매우 높음 |
검은다리진드기 | 야외 풀숲에 많음, 라임병 매개 | 높음 |
귀진드기 | 주로 귀 내부에 서식 | 중간 |
이리토마진드기 | 가려움과 피부염 유발 | 낮음~중간 |
💡 대부분 산책 후 귀, 목 주변, 발가락 사이, 겨드랑이에 숨어 있음.
3. 강아지 진드기 퇴치법 TOP 5
✅ ① 스팟형 외부기생충 약 사용 (예: 프론트라인, 넥스가드 등)
- 등 부위에 약 한 방울 떨어뜨리면 피부에 스며들어 30일간 효과 지속
- 사용 후 24시간 내 대부분의 진드기 사멸
- 매달 1회 정기적으로 사용 권장
✅ ② 목걸이 타입의 진드기 예방 제품
- 세레스토 목걸이 등은 최장 8개월간 진드기 예방 효과
- 야외 활동 많은 강아지에게 적합
- 단, 목걸이형은 물에 자주 젖으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음
✅ ③ 진드기 제거용 핀셋이나 트위저 사용
- 붙은 진드기를 억지로 떼지 말고 전용 진드기 제거 핀셋 사용
- 진드기 머리를 잡고 회전하면서 천천히 뽑아냄
- 남은 입 부분이 피부에 남으면 2차 감염 위험 있음
✅ ④ 목욕 시 진드기 제거용 샴푸 사용
- 진드기·벼룩 겸용 살충 샴푸로 주 1~2회 목욕
- 어린 강아지나 임신한 개는 수의사 상담 후 사용
✅ ⑤ 환경 정비와 침구 소독
- 강아지 침대, 매트, 담요 뜨거운 물로 세탁 또는 고온 건조
- 바닥, 카펫에 반려동물용 살충 스프레이 사용
- 집안 습도는 50% 이하로 유지하면 진드기 번식 억제 가능
4. 진드기에 물렸을 때 대처법
🐶 ① 진드기 확인 후 제거
- 진드기가 붙은 상태에서 억지로 당기지 않기!
- 전용 진드기 제거 도구 또는 핀셋으로 조심스럽게 회전하며 제거
- 손으로 짜거나 눌러 죽이면 병원균이 강아지 체내로 들어갈 수 있음
🐶 ② 물린 부위 소독
- 제거 후 살균제(예: 포비돈 요오드)나 소독용 알콜로 주변 피부 소독
- 2~3일 간 부기, 붉은 반점, 진물이 생기지 않는지 관찰
🐶 ③ 이상 증상 관찰
물린 후 3~10일 이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동물병원 내원하세요.
증상 의미
무기력, 식욕 저하 | 바베시아증 또는 감염 의심 |
고열, 구토 | 감염성 질환 가능성 |
발작, 호흡 곤란 | 응급상황 가능 |
출혈 경향, 잇몸 창백 | 혈액 기생충 질환 의심 |
🐶 ④ 진드기 보관 (가능 시)
- 제거한 진드기는 밀폐된 병이나 비닐에 담아 병원에 가져가면
- 진드기 종류에 따라 맞춤 치료 가능
5. 진드기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
항목 내용
산책 전 | 털이 짧은 옷 입히기, 진드기 스프레이 사용 |
산책 후 | 귀 뒤, 발가락, 항문 주위 털 정리 & 검진 |
목욕 주기 | 여름철엔 주 1회, 겨울엔 2~3주 1회 |
외부 출입 | 숲길, 잔디밭, 풀숲은 짧게 다녀오기 |
실내 환경 | 침구 뜨거운 물 세탁, 바닥 물걸레 청소 주기적 |
Q&A
Q1. 진드기를 뗐는데도 몸에 부스럼이 생겼어요. 괜찮은 건가요?
👉 물린 부위에 염증이 생긴 것일 수 있으며,
일반적인 붓기와 발적은 수일 내에 자연 치유됩니다.
그러나 고름, 진물, 고열 증상이 동반되면 병원 진료 권장됩니다.
Q2. 사람도 강아지 진드기에 물릴 수 있나요?
👉 네, 진드기는 사람도 무는 외부 기생충입니다.
강아지를 통해 집안에 진드기가 퍼질 수 있으므로,
진드기 제거 후 손을 잘 씻고 침구류는 열탕 소독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Q3. 예방약만 쓰면 진드기 완전히 막을 수 있나요?
👉 아니요.
예방약은 진드기의 침입을 막거나 죽일 수는 있지만 100% 완전 차단은 어려움
따라서 예방 + 환경관리 + 주기적인 확인이 함께 이루어져야 효과적입니다.
Q4. 고양이에게도 같은 방식으로 예방하나요?
👉 고양이는 피부가 더 민감하므로 강아지용 약품을 절대 공유하지 말고,
고양이 전용 진드기 예방제 사용이 필요합니다.
또한 고양이는 스스로 그루밍을 하므로 중독 위험도 있으므로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마무리하며
강아지에게 진드기는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기생충입니다.
특히 여름철과 야외 활동 후에는 진드기 점검과 예방이 필수!
✅ 핵심 요약:
- 스팟제, 목걸이, 샴푸, 환경관리로 철저히 예방
- 붙은 진드기는 핀셋으로 회전하며 제거
- 심한 증상 또는 감염 의심 시 병원 내원
- 정기적인 예방약 사용과 청결한 환경 유지가 가장 중요
우리 반려견이 진드기 걱정 없이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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